'20분 심정지→회복' 김수용, 절친 유재석 옆 밝은 근황…"생사의 고비 넘기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건강을 회복한 김수용의 밝은 미소가 포착됐다.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에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20분 간 심정지..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돌아온 수드래곤! 그날 이후, 첫 스케줄! 유퀴즈에서 처음으로 털어놓는 긴박했던 당시의 이야기"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과 조세호 사이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김수용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김수용은 '절친' 유재석과 함께 환한 미소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 건강 회복 후 밝은 김수용의 근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스태프들이 즉각 응급조치를 취했고, 이에 김수용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수용 소속사는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면서 그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확장술(스탠스)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컨디션을 회복한 김수용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첫 방송 스케줄로 선택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상태로, 방송을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상세히 전할 전망이다. 

더불어 4일 유튜브 '비보티비' 채널을 통해서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송은이, 김숙과의 전화 연결에서 "저승에 갔었다"며 "애연가였는데 담배는 이제 안녕이다. 술, 담배, 햄버거, 콜라, 케이크, 소고기 등 먹지 않아야 할 걸 버킷리스트처럼 써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