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김대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벌어들인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는 '30화 특별편ㅣ"계약금이....억이요?!" 재력OK 외모OK(?) 준비된 남자 김대호의 솔로 탈출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대호는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최근 수입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는 "나쁘지 않다"고 운을 뗀 뒤 "퇴사하고 9개월 동안 MBC 4년치 연봉을 벌었다. 4년을 당겨서 사는 거다"라며 프리랜서 선언 후 수입을 밝혔다.
결정사 직원은 예상 밖의 수입 규모에 박수를 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보유 자산을 묻자 김대호는 "주소지가 두 개 있고, 회사에 들어갈 때 계약금도 받았으니까"라며 2주택 보유 사실과 프리 전향 당시의 계약금을 언급했다.
계약금 액수를 확인한 직원은 "대박이다. 잘생겨 보인다"고 반응했다.

유튜브 '흙심인대호' 캡처
자신감을 얻은 김대호는 "올해 결혼한다"라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더니 "올해가 얼마 안 남았구나. 내년에 (결혼) 한다"라며 정정했고, 직원 역시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에는 옆에 누군가 계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대호는 현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이장우의 결혼으로 멤버 변동을 겪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흙심인대호'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