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0-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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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영 암투병 끝 사망…조민아 "아프지 않은 곳에서 노래하길" 애도

기사입력 2025.10.12 05:55

파이브 장해영
파이브 장해영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파이브 장해영을 추모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해영 오빠.. 아프지 않은 곳에서 실컷 노래하기를.. 다시 만나면 멋진 콤비로 또 MC하자.. 기도하고, 기도할게"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장해영은 지난 6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5세. 부고 소식은 10일, 파이브 멤버 김현수의 계정을 통해 뒤늦게 전해졌다. 

한편 장해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으며, 2002년 그룹 파이브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데뷔곡 'Girl'을 비롯해 '반지', 'I'm Sorry', 'Merry Christmas'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의기투합해 신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 파이브 멤버들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솔로 활동도 펼쳤다. 장해영은 2009년 '안돼요 내사랑', '못생겨서 미안해요' 등의 싱글을 발매했다. 2016년 '슈가맨' 출연 당시에는 "투자 관련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고, 프로젝트 그룹 EMP 피처링에 참여하며 노래도 부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앨범 재킷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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