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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제훈 무슨 죄…차기작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속 SBS "사안 인지"

기사입력 2026.08.11 15:29 / 기사수정 2026.08.11 15:29

이제훈, 하영 / 엑스포츠뉴스 DB
이제훈, 하영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하영을 둘러싼 '증조부 친일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차기작 '승산 있습니다'와 관련해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S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승산 있습니다'는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태이며, 촬영 분량이나 구체적인 진행률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하영 논란과 관련해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사안의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추후 정리되는 내용이 있다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오는 2027년 방영 예정인 SBS '승산 있습니다'는 전직 변호사, 현직 사무장 권백이 이끄는 오합지졸 법률사무소가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승산 없는 싸움을 승산 있게 만들어가는 명랑 코믹 법조 탐정물이다. 

배우 이제훈과 하영이 출연을 확정지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한편 하영은 최근 과거 증조부가 일본에서 양의학을 익힌 뒤 한양에 병원을 개원한 최초의 의사라고 밝히며 남다른 가족사를 소개했다.

그러나 최근 해당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안상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며 친일 의혹이 제기된 것.

소속사 측은 당초 증조부를 둘러싼 친일 의혹에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전했다. 이후 11일 추가 입장을 통해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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