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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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경찰 추격에 무면허 역주행…규현, 운전 바꿔치기 시도 폭로

기사입력 2025.12.03 17:30 / 기사수정 2025.12.03 17:45

규현, 엑스포츠뉴스DB
규현,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규현이 매니저 관련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2일 공개된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5화에서 규현은 자신이 겪고, 들은 매니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톨게이트 매니저' 사연이 있다며 "남산 터미널 같은 데 지나면 3인 이상 확인시키고 가지 않냐. 쓱 가려고 했는데 잡았다"면서 "매니저가 타 있고, 옆에 멤버가 있었다. 사실 둘밖에 없었다. 창문을 슥 내리고 곰인형 형체가 있어서 (안 걸릴 줄 알고) '됐죠?' 하고 (창문을) 올리려고 했는데 '장난하냐'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도벽 매니저도 있다"며 "다른 멤버가 잡았는데 목격을 한 거다. 신발장 문을 열면 창고 같은 곳이 있는데 예성 형이 들어왔더니 매니저가 (신발장 앞에서) 놀라더라"며 "거기서 뭐 했냐고, 나와 보라고 했더니 상자가 있더라. 우리가 잃어버렸던 모든 물건이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러면서 "결국 잘렸다. 근데 소름 돋는 게 다른 가수 매니저로 들어가 있더라. 그게 너무 소름이었다"면서 그 매니저가 이직, 또다른 가수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매니저 일화도 공개했다. 규현은 "건대 사거리에서 유턴을 하면 안 되는데 매니저가 불법 유턴을 했다.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면서 따라왔다. 이 사람이 막 밟더라"며 "이미 면허 정지라고 하더라. 잡히면 안 된다고"라는 말로 당시 매니저가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그는 "역주행하기 시작하더라. 앞에 오토바이가 있었다. 크락션을 울리면서 비키라고 욕하면서 그러더라. 결국 섰는데 '규현 씨, 제가 지금 면허 정지인데 한번 자리 바꿔주면 안 되냐'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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