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2 03:38
연예

양준혁, 30억 대박났는데…♥19살 연하 아내에 "네가 벌어 써라"

기사입력 2025.12.01 13:55 / 기사수정 2025.12.02 01:33

양준혁 박현선
양준혁 박현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의 아내가 남편을 향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양준혁이 약 9917㎡(약 3000평) 규모의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 매출이 30억이라고 밝힌 양준혁은 "구룡포 대방어 감독이다. 야구장 만한 양식장에 12000마리가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어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사업 근황을 전했다.

양준혁은 2020년 19살 연하 박현선 씨와 결혼해 지난해 12월 55세의 나이로 첫 딸을 얻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방어 양식장에 직접 만든 주먹밥 등 정성스러운 아침을 준비해온 박현선을 본 양준혁은 "김치 없나. 싱겁다"고 투덜댔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와 이순실은 야유를 던졌다.

또 양준혁은 박현선에게 말하지 않고 방어 먹이로 하루에 200만 원을 쓰고 있다고 밝혔고, 이어 "5톤짜리 물차도 주문했다"며 물차의 구입 가격이 1억 8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현선이 "나 줄 돈은 없고"고 하자 양준혁은 "네가 벌어다 써라"고 냉정하게 말해 다시 비난을 받았고, 이내 "아내가 카페를 전담하고 있어서, 수입이 생기면 알아서 쓰라고 한 것이다. 아내에게는 생활비와 월급을 같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박현선은 "지금 보시다시피 제 옷차림이 얇다. 겨울옷이 본집에 있는데, 카페 오픈 이후에 본집에 한 번도 가지 못했다"며 얇은 옷차림으로 덜덜 떠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영희는 "패딩 좀 사줘라"고 말했고, 박명수도 "아내 좀 챙겨라"며 일침했다.

사진 = 양준혁,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