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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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딸 사진 공개에 '현실 부정'…"다른 애들보다 인물 떨어져"

기사입력 2025.12.01 10:29 / 기사수정 2025.12.01 10: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2세 가상 사진에 불만을 터뜨렸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의 2세 가상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장근석의 일상이 영상으로 전해진 가운데, 장근석의 집을 찾은 이홍기와 이승기가 결혼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홍기는 이승기의 딸과 장근석의 아들 가상 사진을 준비했고, 실제 딸을 둔 이승기는 "딸과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서장훈의 2세 가상 사진도 공개됐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서장훈은 "저 어플은 누구를 해도 비슷하게 나오더라. 다 저 스타일이다. 뭔가 저는 다르게 나와야 어플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가상 사진까지 비슷한 느낌이면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넉살을 부렸다. 

이어 서장훈의 2세 가상 딸 사진이 공개됐고, 서장훈은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다른 애들보다 인물이 떨어진다"라고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딸에게 왜 그러냐"고 타박했고, 스페셜 MC로 출연한 봉태규도 "많이 비슷하다. 희망을 가져라"고 응원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얼굴이 너무 동그랗다. 남의 자식 같다. 그렇지만 저 정도만 생겨도 감사한 마음일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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