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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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버닝썬' 승리→'대마초' 탑 아닌 "내가 잘못했을 때, 리더로서 힘들었다" (질문들)

기사입력 2025.11.06 07:19 / 기사수정 2025.11.06 07:19

지드래곤이 손석희와 만났다
지드래곤이 손석희와 만났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리더로서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과거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의 모범 답안이 되고 싶다고 했었다. 빅뱅은 아이돌 모범 답안이 됐냐"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잘 모르겠다. 내 의견은 모범 답안은 되고 싶었으나 되지 못했다"며 "모범 답안은 아니라는 게 결론"이라고 답했다.



이어 손석희는 리더로서 힘든 순간을 물었다. 지드래곤은 "멤버들의 잘못이 됐든 사생활이든 사실 그건 별개의 일이고, 나한테 리더로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내가 팀에 피해를 주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라며 "자의건 타의건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팀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문제"라고 고백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내년 빅뱅의 20주년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주년을 맞이할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이제는 솔직히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니까 ‘30주년이 가능할 수도 있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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