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출신 방송인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19일 김송은 개인 채널에 "2000년 사고 나기 3개월 전 싱가폴에서, 1992년 선이아빠 휴가 나와서 여의도 지하도♥"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반신이 마비되기 전 두 발로 서 있는 강원래와 20대 김송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며, AI를 이용해 사진을 영상으로 만든 듯 보인다.
이어 김송은 이날 방문한 삼계탕집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응답이가 보내준 영상으로 마음 달래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래는 댄서 및 그룹 클론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2000년 11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오래 만남을 이어왔던 강원래와 김송은 2003년 결혼해 이후 각종 예능에서 모습을 비췄으며 결혼 11년 만인 2014년 6월 아들을 얻었다.
사진 = 김송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