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8-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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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고현정, 부모님에게도 이혼 권했다 "왜 싸우고 살아" 솔직 입담

기사입력 2025.08.20 06:4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부모님에게 이혼을 권유했었다고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난 너가 줏대있게 영상을 끝까지 다 봤으면 좋겠어"라는 제목의 웹예능 '살롱드립2'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이어졌다. 고현정이 출연했고, 장도연은 "신기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도연은 고현정에게 "스태프들에 대한 미담이 엄청 많은 것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다.

고현정은 "준비하는 게 즐겁다. 전 스태프가 몇 명인 거지? 백 명이 넘나? 안 넘나? 파카로 갈까? 아니면 조금 더 괜찮은 것?"이라며 고민하는 시간 또한 행복하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이에 "아 너무 춥다. 파카 하나"라며 스태프 흉내를 냈고, 고현정은 "그런 것도 얘기한다. '그렇다고 뭐가 나오진 않아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 할 거야'라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이후 "저는 유튜브도 유튜브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 느는 거냐. 나 너무 짜증 난다"라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팔로워 수를 언급하며 "37.7이 그냥 제 스코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여기서 감히 고백하는데"라며 "저는 두 분이 조금만 싸우는 것 같으면 이혼하라고 한다. 아니 왜 싸우고 살아"라며 부모님이 싸웠던 것을 언급했다.

고현정은 "저한테 막 엄마는 (제가) 딸이니까 아빠가 어쩌고저쩌고. '엄마 너무 나한테 잔인하지 않아 남편 흉보는 거 나한테?'라고 한다"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얻었지만, 2003년 이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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