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8-20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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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 상대는? '깜짝'…62억 신혼집 어딘가 보니

기사입력 2025.08.19 15:26 / 기사수정 2025.08.19 15: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를 둘러싼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19일 미주 최대 커뮤니티 미씨USA에는 김종국의 피앙세가 미국 LA 출신의 38세 여성이며, 화장품 회사 대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비신부가 김종국보다 20살 어린 연하로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뒤 대기업 해외영업팀 북중미 파트에서 근무 중인 인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유명 영어 강사의 막내딸로, 나이 차이를 부담스러워하는 김종국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김종국이 직접 밝힌 글 외에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향후 방송을 통해서도 예비신부를 공개할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또한 정확한 시기와 장소 모두 비공개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4월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 1가구를 62억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김종국입니다. 언젠가는 저도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는 해 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떨리고 긴장되네요. 너무나 긴 시간 동안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항상 인간 김종국 편이 되어 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저 장가갑니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요.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쵸?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습니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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