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10개월 된 아이를 둔 청취자의 문자에 웃으며 반응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사하느라 정신없어서 한동안 못 듣다가 오랜만에 출첵합니다"며 오랜만의 라디오 청취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저희 10개월 아기는 순디 라디오 들으면 '꺄르르' 웃어요"라고 하자 이상순은 "10개월 아기랑 저랑 취향이 잘 맞나봐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상순은 "제가 무슨 말을 하면 제 유머를 잘 알아듣나 봅니다. 청취자분의 10개월 아기가 저랑 수준이 아주 비슷한가 봐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제주살이를 청산한 후 서울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매입해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계정, 안테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