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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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외국인 女와 결혼해 아이까지?…"이번 생은 즐기겠다"

기사입력 2025.07.25 17:43 / 기사수정 2025.07.25 17:4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정동원이 새로운 콘텐츠에서 색다른 도전을 선보였다.

영상 속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번 생은 즐기겠다”는 다짐을 내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의 '걍남자'에서 정동원은 전생체험을 했다. 정동원은 "혹시나 내가 전생에 장군이었지 않을까? 나라를 구하지 않았을까"라며 "현생엔 걍남자지만, 전생엔 상남자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고. 

특히 정동원은 전생 체험을 위해  커피 대신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최면에 잘 걸리기 위해 2시간만 자고 왔다고 밝히는 등 철저한 준비로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전생에 이순신 장군이었을지도 모른다"며 체험 전 자신의 전생을 짐작해보기도 했다. 



이후 정동원은 최면 전문가 장호와 함께 본격적인 최면에 돌입했다. 현재의 삶에서부터 유년 시절까지 기억을 되짚은 그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전생 속 모습을 마주했다. 처음 등장한 전생의 정동원은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채 사과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정동원은 시장에서 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평범한 외모를 지닌 인물이라고 자신을 묘사했다. 사랑하는 존재를 떠올리는 질문에는 양갈래 머리에 멜빵바지를 입은 여성을 언급하며 "예쁘다"고 말했다. 상대방은 본인의 착한 면을 좋아해 줬으며, 둘은 결혼해 5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답했다.

전생 체험 후 정동원은 "신기하게 조금씩 보인다. 되게 힘들게 산 것만 느껴졌다. 전생이 힘들어서 편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생이 조금 불쌍한 것 같다"며 "이번 생에는 일만 하다 죽지 않도록 좀 즐겨야겠다. 후회가 남지 않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걍남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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