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2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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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결혼 발표'도 놀라운데 ♥예비신부 공개…"따뜻하게 축복해주길" [종합]

기사입력 2025.07.26 07:3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민우가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신화의 네 번째 품절남이 된다.

25일 이민우는 개인 채널에 "안녕! 귤~"로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민우는 "첫 전시회를 무사히 끝내고, 이제 잠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신화창조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펜을 잡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 소식을 먼저 접하게 된다면 서운하고 속상해 할 신화창조를 생각하며 서툰 글로나마 먼저 소식을 전한다"라고 직접 알린 이유를 밝히면서 "누구보다 제가 가장 아끼는 신화창조에게 축하 받고 싶어서 제 진심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덧붙였다.

10대에 신화로 데뷔해 47세가 된 이민우는 "오랜 시간 감사하게도 저는 늘 신화창조에게 넘치는 사랑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행운아였고, 서툴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준 신화창조 덕분에 다시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이민우로 살아온 시간을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행복하기만 했다. 앞으로 제게 또 다른 삶의 변화가 있겠지만 신화창조와 가족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무대 위 그리고 어디서든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는 이민우로서 신화창조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고 약속하겠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런가 하면 결혼 발표 직후, 지난해 6월 이민우가 합류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측은 "품절남이 된 이민우가 오는 8월 초 '살림남'을 통해 예비 신부를 처음 공개하며,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방송 최초이자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6억 사기 피해로 많은 응원을 받았던 이민우가 47세의 늦은 나이에 결혼을 발표하는 동시에 초고속으로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과정을 공개한다고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민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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