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암 투병 중인 배우 민지영이 회외에서 자전거 사고를 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민지영 TV'에는 "순간의 방심이 초래한 아찔했던 우리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지영은 남편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방문, 남편과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민지영은 넘어졌고, 남편 김현균은 "지영 씨가 넘어졌는데 트램길로 차선을 변경하던 도중에 바퀴가 껴서 미끄러졌다"고 설명했다.
민지영은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고 "너무 많이 다친 것 같다"고 전했다. 거리에서는 종소리가 들렸고, 민지영은 "너무 아픈데 종소리가 들려서 마치 죄를 짓고 벌을 받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두번의 유산 후 2021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캠퍼 밴을 타고 세계 여행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민지영 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