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신지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문원이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문원과 트랜스젠더 세라가 DM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에 관련 내용을 처음 언급한 트랜스젠더 BJ 꽃자가 해명했다.
지난 16일 꽃자는 개인 방송을 통해 "문원과 세라가 과거부터 알던 사이인 것은 맞으나 성전환 이후 알게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꽃자의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세라가 문원과 SNS 맞팔 관계라는 언급이 나왔다. 꽃자가 세라의 휴대폰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DM을 나눈 흔적도 발견됐다.
"1억을 주면 메시지 공개할 수 있냐"는 말에 세라는 "불가능하다"라고 했지만, "10억은 가능하다. 5억 주면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할 수 있다"라고 답해 DM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가중돼 논란이 됐다.
꽃자는 "그때 발언들이 오해의 여지를 만들긴 했다.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 본 결과 문제가 될 만한 대화 내용은 없었다. 두 사람은 원래 세라가 트로트 음반을 준비하던 시절 알고 지낸 단순한 형, 동생 사이"라며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코요태 신지와 문원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전력이 있으며 딸이 있다는 것을 고백했다. 그 외에도 과거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 제기되었으나 신지 소속사 측은 "문원을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신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