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폭로 "이지혜와 유흥주점서 놀아…무대 장악"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이지혜 폭로에 나섰다. 

1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최강동안 채정안.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절친 채정안 집에 방문한 이지혜. 채정안은 반가워하며 "나를 흥분시키는 사람은 이지혜밖에 없다. 정말 지혜랑 재밌게 놀았다. 나의 20대 청춘은 일 아니면 이지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유흥주점 이런 곳에서 재밌게 놀았다"고 폭탄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지혜는 "가라오케가 낫겠다. 오해할 것 같다"며 웃었다.



채정안은 "둘이 노는데도 테이블에 그렇게 올라갔다. 무대 장악하는 걸 좋아했다"고 떠올렸고, 이지혜는 "팀이 해체돼서 무대에 설 수 없으니까 테이블이라도 간 거다. 끼를 어디서 푸냐"며 해명했다. 

채정안은 "(노래방에) 나와서 꼭 해장을 했다. 쌀국수 아니면 국밥을 먹었다. 분명히 해장을 하는데 고개를 들어보면 소주 한 병이 비워져 있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원샷은 아니고 사부작사부작 한잔 먹는데 너무 예쁜 언니가 국밥에 머리를 박고 먹으니 꼴보기 싫더라"라면서도 "지금도 그 행복으로 사는 것 같다"고 추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관종언니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