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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나래가 유명 맛집의 레시피를 훔쳤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나래식' 유튜브 채널에는 '“집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샷다 내려!”'라는 제목의 '나래식' 2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남윤수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남윤수를 위해 요리를 하면서 "이 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확하게 말해줘서 편하더라. 오늘 할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메인 메뉴는 삼겹살이다. 그리고 미나리 샐러드, 된장찌개로 건물을 세웠다는 그 집 레시피를 또 훔쳐와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계란찜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하며 박나래는 "사실 이건 내가 그 집에 가서 배운 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레시피를 조금 추려서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윤수에게 "영등포에 맛집 혹시 아시냐. 된장찌개로 건물 세운 집이 있다. 거기 레시피를 제가 훔쳐왔다"고 고백했다.
남윤수가 "그래도 되냐"고 묻자 "모르겠다. 만약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아무래도 민사까지 가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남윤수는 "아는 로펌 있으시니까"라고 반응했고, 박나래도 "아 그럼, 대형 로펌 끼고 해야죠 무조건"이라고 동의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나래식'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