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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이혼숙려캠프'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아내와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는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말미에는 9기 캠프 부부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에는 전 축구 선수 강지용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영상에서 강지용의 아내는 "너 돈 없는 게 내 탓이야? 돈이 없었잖아. 이 거지 XX야"라며 화를 냈고, 강지용은 "하 XX"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강지용 아내는 "(남편이) 나 만삭일 때 죽어버리겠다고 나갔다. 밖에 매달려서 나한테 '야 똑바로 봐 XXXX' 했다"라며 위험한 행동으로 위협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왜 이렇게 못난 짓을 계속하냐. 운동한 사람이 비겁하게"라며 선배 체육인으로서 강지용을 꾸짖기도 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