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20 11:42
연예

'60억 추징' 이하늬, 역대급 세금 탈루설 일파만파

기사입력 2025.02.17 14:53 / 기사수정 2025.02.17 14:5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이하늬가 세금 60억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는 이하늬와 소속사 팀호프가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이하늬에게 소득세 등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고. 

특히 이번 추징금은 과거 연예인 사례와 비교해 역대급 부과액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송혜교 역시 35억을 부과 받은 적이 있으며, 박희순 또한 최근 8억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전력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이하늬의 액수가 압도적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이미지 타격이 예상된다.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의 배경은 지난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관련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팀호프 측은 즉각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고 전했다. 

이어 "세금 탈루 정황 등에 대해서는 "이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하늬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애마'로 돌아온다. 1980년대 초반 한국을 강타했던 영화 '애마부인' 탄생의 과정 속 여배우 희란과 주애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