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무라 유리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재일교포 4세인 배우 나카무라 유리(본명 성우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나카무라 유리 소속사 알파에이전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무라 유리가 지난 1일 직장암으로 영면했다"며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는 "나카무라 유리는 13년 전에도 암을 앓았으며, 건강을 회복했으나 지난해 1월 다시 암이 발견됐다"면서 "수술은 성공했지만 수술 후 전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치료를 이어왔으나 지난 8월 다시 장폐색이 발생했고, 갑작스럽게 시한부 통보를 받았다. 이후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
앞서 나카무라 유리는 NHK 새 드라마 '데인저러스'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장폐색을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한편 나카무라 유리는 재일교포 3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4세이자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였다.
1998년 아이돌 듀오 멤버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영화 '박치기!' , '천국으로부터의 러브레터', '해피 랜딩' 등과 드라마 '료마전', '하나코와 앤', '쿠로사기'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로맨틱 어나니머스'에서는 배우 한효주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사진 = 나카무라 유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