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3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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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갑상선암 투병' 민지영, 스페인 여행 중 응급실행…"병원비만 60만 원"

기사입력 2026.07.30 14:26 / 기사수정 2026.07.30 14:26

민지영 유튜브
민지영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민지영이 스페인에서 캠핑카 여행을 하던 중 발가락 부상으로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던 사연을 전했다.

26일 민지영의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MJYTV'에는 '개인 채널 촬영을 3개월 동안 멈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지영은 스페인 캠핑카 여행 중 오른쪽 네 번째 발가락을 다쳤다면서 "캠핑카 문 나무틀에 발가락을 세게 부딪혔다. 순간 '부러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아닌 스페인이고, 병원에 가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울 것 같아서 단순한 타박상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버텼다. 그런데 3주가 지나도 발가락이 계속 부어서, 결국 병원에 갔다"고 전했다.

민지영 유튜브
민지영 유튜브


검사 결과 골절이나 실금이 간 것은 아니었지만, 발가락 관절 사이에 염증이 생긴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는 민지영은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5주간은 움직임을 줄이고 휴식하라고 했다"고 얘기했다.

이후에도 걷기가 어려워 결국 3개월 동안 여행을 중단했다는 민지영은 "의료보험이 없는 관광객 입장에서는 응급실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접수를 하고 엑스레이 촬영과 판독까지 받으니 병원비가 60만 원 넘게 나오더라"고 당시 치료를 위해 사용했던 병원비를 언급했다.

이어 "다행히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있어 약 40만 원 정도를 보상 받았다"고 밝혔다.

1978년생인 민지영은 2000년 S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KBS 2TV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한 뒤 두 차례 유산과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핑카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 = 민지영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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