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 결혼한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10년간 공개 열애를 해온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결혼식을 올린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다.

엑스포츠뉴스DB 신민아, 김우빈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 10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10년 만에 전한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신민아는 1998년 패션잡지를 통해 데뷔한 후 CF와 뮤직비디오에 활발히 출연했다. 2001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로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 죽일놈의 사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갯마을 차차차'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1년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우리들의 블루스', '다 이루어질지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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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