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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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실신' 김수용, 근황 공개…"다행히 안 죽어, 죽다 살아남" 유쾌

기사입력 2025.11.18 06:10

김수용, 엑스포츠뉴스DB
김수용,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 개그맨 김수용의 유쾌한 근황이 공개됐다. 

개그맨 윤석주는 1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개그맨 김수용 선배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서 카톡을 드렸다"며 김수용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 캡처본에 따르면 윤석주는 "형님 괜찮으신 거죠? 걱정 되네요"라고 안부를 물었고,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어. 죽었다 살아남"이라고 답했다. 



이에 윤석주는 "조의금 굳었다 아싸..."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김수용은 "까비"라고 받아쳐 유쾌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윤석주는 "개그맨이란 몸은 아파도 마음은 쉽게 주저앉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 업계의 묘한 힘.. 오늘도 느낀다. 수용 선배, 얼른 회복하시길"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군 모처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쓰러져 구리 한양대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며 김수용을 응급실로 이송했으며, 김수용은 호흡과 의식을 되찾아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수용은 회복 단계에 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빠른 응급처치 덕에 많이 회복한 상태로, 현재는 의사소통도 가능하다"면서 "많이 좋아졌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윤석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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