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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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연하 재혼♥' 은지원, 2세 임신 불가능…"난 끝나, 묶었다"

기사입력 2025.11.17 11:37 / 기사수정 2025.11.17 11:37

은지원, 엑스포츠뉴스DB
은지원,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재혼 후 신혼 생활을 이어가는 은지원이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의 팬미팅을 열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진짜 팬이 있다면) 팬카페 만들어서 팬미팅도 해봐라"면서 동생을 도발했다. 출연자들이 "효정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자 박서진은 "사실 동생 인기에 제가 살짝 쫄리긴 했다. 댓글 보면 효정 팬이라는 글이 많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살림남' 방송 캡처
'살림남' 방송 캡처


박서진의 팬덤이 동생에게 이동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자 은지원은 "팬덤 이동은 이해해야 한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니까 어른들이 아이를 더 많이 낳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요원은 "그럼 빨리 하세요"라고 반응했는데, 은지원은 "저는 끝났다. 묶었다"고 정관수술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지난 6월 은지원은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짠한형'에 출연했던 은지원은 2세 계획에 대해 "자연적으로 생긴다고 하면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아이를 막 갖고 싶다고 노력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제 주변에도 시험관을 계속 하다가 임신을 포기했던 친구가 자연임신에 성공한 적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살림남'에서 정관수술을 했음을 밝히면서 그의 2세는 볼 수 없게 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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