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1-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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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의식 회복' 김수용, 유튜브 영상에 걱정 쇄도…안색까지 언급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7 09:20

개그맨 김수용. 엑스포츠뉴스 DB.
개그맨 김수용.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촬영 중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그를 향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김수용은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장에서 쓰러졌다. 신고로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며 김수용을 응급실로 이송했고, 그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아 중환자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16일 김수용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수용 씨는 지난 13일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수용의 소식에 놀란 대중과 팬들은 그가 출연 중인 채널 '조동아리'의 최신 콘텐츠에 걱정의 댓글을 달았다.



16일 공개된 '4K [Ep.66] 오늘 조동아리 토크 라베 찍겠습니다ㅣ개그맨 골프 유튜버 3명이 모이면 생기는 일 [조동아리 66회]' 영상에는 김수용을 걱정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네티즌은 "김수용 님 빨리 쾌차하시길", "홀로 있을 때 쓰러지신 게 아니라 너무 다행입니다", "소식듣고 놀라서 달려왔어요", "조동아리 모두 놀라셨을 거 같아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일부 네티즌은 "평소에는 개그로 언급됐는데 안색이 걱정됩니다",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데 앞으로는 무리하지 마시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 후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현재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수면 유도형 낭독 ASMR 콘텐츠 '꼬꼬문'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조동아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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