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와 결혼한 치어리더 김이서가 한준수와의 웨딩링을 공개했다.
김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준수와의 웨딩사진을 올리며 "함께 걷는 길이 참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따뜻한 집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늘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당신 덕분에 내 하루가 더 깊고 단단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지켜봐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2000년생인 김이서는 2016년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지난 2023년부터 2024시즌까지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하면서 야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이서는 지난해 6월 잡지 '맥심' 표지를 장식, 화제가 됐다. 김이서가 표지모델로 나선 맥심이 완판되면서 '완판녀' 대열에 등극하기도 했다.
김이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25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치어리더 활동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글을 SNS 올리며 주목받았다. 지난달에는 KIA 한준수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 곧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또 한 번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