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4 김지영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영이 근황을 전하며 탈모 고민을 고백했다.
최근 김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느 정도 맞아야 결혼을 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지영은 외출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는 화장실 바닥에 빠진 머리카락을 보여주며 “머리카락이 너무 빠진다”고 호소했다. 세면대에도 머리카락이 적지 않게 쌓여 있었고, 김지영은 “한 번 머리 말리면 이만큼 빠진다. 말도 안 돼, 진짜”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영상 자막을 통해 “탈모에 좋은 정보 있으면 나 좀 살려달라”, “전보다 휑해졌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앞서 김지영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젊은 녹내장 환자”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초기에 발견해 잘 관리되고 있지만 병원에 올 때마다 여전히 무섭다”며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영은 아버지 역시 녹내장을 앓고 있다며 “부계 유전으로 발병했다. 다행히 시야 바깥쪽부터 손상이 오고 있다. 시야 중앙이 손상되면 실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에 중앙 시신경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영은 1995년생으로 2016년부터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한겨레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결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영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