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과 딸 재이.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16일 박수홍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재이의 첫번째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딸 재이와 함께 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자식이 주는 행복은 이루말할 수 없다"며 "너무 늦게 만나 물리적인 시간이 남들보다 부족하다보니 최선을 다해 사랑을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수홍과 김다예, 딸 재이 돌잔치
박수홍은 딸의 첫돌을 위해 최근 화려한 호텔 돌잔치를 열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박경림, 붐 등 연예계 동료들이 발벗고 나선 축하 무대부터 박수홍 또한 직접 김다예를 위해 무대를 꾸며 의리와 의미를 모두 보여줘 눈길을 끈다.
안영미는 돌잔치에 참석한 이들에게 고급 호텔의 코스요리가 제공됐음을 밝혀 또 한 번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박수홍과 김다예, 딸 재이.
남들보다 부족한 시간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히며 아낌없이 딸 재이를 위한 일상을 보낸 박수홍은 "이 행복을 일찍 만나 누린 사람들은 정말 행운아"라며 딸을 늦은 나이에 만난 심경을 전해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2021년 결혼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최근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를 약 70억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딸 재이가 최연소 조합원임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박수홍은 2021년부터 친형 부부와 금전 갈등,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가족 없이도 아내와 딸, 동료들의 응원과 사랑 속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박수홍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