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0-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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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기부' 장나라 "투자 NO"…40대 첫 사치품에 감동

기사입력 2025.10.13 14:58 / 기사수정 2025.10.13 15: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장나라가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밥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새 집주인으로 나섰다.

이날 세 사람은 한 카페로 향했고, 그곳에서 장나라는 자연스럽게 총무를 맡아 돈 정리에 나섰다.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이에 성동일은 "나라가 정리정돈을 아주 잘하네"라고 감탄한 뒤 "나라 너는 적금을 많이 넣는 스타일이니"라고 물었다. 이에 장나라는 "예적금 다 한다"고 답했다.

투자는 남편과 본인 둘 중 누가 하냐는 말에는 "투자 안 한다"고 말한 장나라는 "저 아직 재테크 한 번도 안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나라가 보면 돈을 쉽게 막 쓰는 스타일이 아니다. 헤프게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반응했다.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장나라는 "저도 나이가 40대 중반이 돼서야 좋은 시계도 사보고 했는데, 그게 되게 뿌듯하더라"고 고백했고, 성동일도 '내가 항상 얘기하지 않나. 제발 자기 자신한테 상을 주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나라는 1997년 데뷔 후 2009년까지 약 130억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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