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진 치어리더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롤 프로게이머 T1 '오너' 문현준의 친누나로 잘 알려진 치어리더 문혜진이 대만 현지 팬들을 사로잡는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문혜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의 오누나가 너의 마음을 녹인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혜진은 대만 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의 공식 응원단 '유니걸즈'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했다. 특히 그녀는 유니폼 상의를 살짝 걷어올려 탄탄한 복부 라인을 드러내며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대만 심장 제대로 녹였다", "한국과 대만을 동시에 흔드는 비주얼", "진짜 인형 같다", "아이돌 못지않은 무대 장악력"이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문혜진은 2021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치어리더로 데뷔해 두산 베어스(KBO), FC 서울(K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WKBL),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V리그 남자부), GS칼텍스 서울 KIXX(V리그 여자부), 서울 SK 나이츠(KBL) 등 다양한 구단에서 활약하며 국내 정상급 치어리더로 성장했으며, 2025년 7월부터는 대만 퉁이 라이온즈 유니걸즈 멤버로 합류하며 해외 활동까지 확장했다.
문혜진은 가족사로도 화제가 된다. 그의 동생은 세계적인 e스포츠 구단 T1에서 활약 중인 프로게이머 오너(문현준)로, 팬들은 문혜진을 '오너 친누나', 또는 별명 '무너'라 부르며 친근하게 부른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안정된 퍼포먼스, 그리고 돋보이는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문혜진은 앞으로도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문혜진 인스타그램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