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9-10 19:41
연예

하석진, 금수저 인증…'기생충 실사판' 서초동 대저택 공개

기사입력 2025.09.10 15:48 / 기사수정 2025.09.10 15:54

배우 하석진.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배우 하석진.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하석진이 럭셔리한 본가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하석진'에는 '푸릇푸릇한 정원이 있는 석진 맘's 본가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석진은 서울 서초동의 한 고급 주택 앞에서 "내가 옛날에 살던 동네다. 독립하기 전에 약 1년 남짓 살았던 곳이고, 지금은 어머니가 거주하고 계신다"고 소개했다.

배우 하석진이 서울 서초동 본가 앞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집을 소개하고 있다.
배우 하석진이 서울 서초동 본가 앞에서 추억을 회상하며 집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어머니가 해외에 나가신 줄 모르고 있다가 수도 파이프가 터져 집이 물난리가 한 번 난 적이 있었다. 그 후 공사를 싹 했고, 어머니와 원치 않게 5~6개월 동안 동거를 하기도 했다"며 본가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그때의 PTSD 때문에 중간중간 집을 체크하라고 하셔서 몇 번 왔다"며 이날 본가를 찾은 이유를 덧붙였다.





하석진의 본가는 화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미술품과 공예품으로 가득한 내부까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바닥이 40년 된 것인데, 마모를 시켜 반들반들 광택이 난다. 그런데 젖으면 미끄럽다"며 대리석 바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전에 하석진이 쓰던 방은 현재 모친이 사용 중이다. 그는 어머니의 요청으로 방을 공개하지 않으며 "제 흔적이 남아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한 본가는 지하 주차장과 연결되는 문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지하가 있는데 영화 '기생충'처럼 지하 주차장과 연결돼 있다. 어머니가 이 공간은 공개하기를 원치 않으셨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프랑스 유럽풍을 연상케 하는 부엌, 클래식 음반과 벽난로로 꾸며진 거실 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