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8-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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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로 시집러→진짜 결혼' 김하영♥박상준, 청첩장 입수 "늦은 만큼 더 사랑할 것"

기사입력 2025.08.28 14:44 / 기사수정 2025.08.28 14: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프로 결혼러' 배우 김하영이 9월 '진짜' 품절녀가 되는 가운데 아름다운 예비 신부의 미모를 자랑했다. 

2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9월 13일 그룹 티지어스 출신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을 앞둔 김하영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냈다.

김하영과 박상준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박상준의 제자인 트로트 가수 송민준이 맡는다. 가수 하동균부터 소울스타, 송민준, 박주희가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날, 소중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저희, 드디어 결혼합니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더 소중히 아끼며 사랑하겠습니다. 눈부신 가을날 인생의 새로운 첫 발걸음을 소중한 분들의 축복 속에 함께 하려 합니다. 그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화려한 미모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로 불리는 김하영은 웨딩화보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비신랑 박상준과 함께 달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하영은 지난해 10월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상준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김하영보다 2살 연상인 박상준은 2008년 실력파 남성 듀오 티지어스(한관희·박상준)로 데뷔했다. 2012년에는 가수 이정과 그룹 '5 o'clock(파이브 어클락)'을 결성하기도 했다. 



김하영은 “7년 전에 ‘서프라이즈’에서 함께한 작가님이 오빠와도 음악 프로를 같이 한 사이여서 우리를 이어주려고 소개팅을 주선해주려고 했다. 그때는 서로 짝이 있어 안 이뤄졌는데 이후 길구봉구 길구의 결혼식에서 마주쳐 인사만 했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복면가왕’ 레슨할 때 만나게 됐다”라며 첫 만남을 언급했다.




2021년 5월 MBC ‘복면가왕’ 출연을 앞둔 김하영은 박상준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김하영은 “날 딸처럼 애지중지하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면서 귀여워한다. 자상하고 가정적인 면도 마음에 든다. 남자친구는 약간 강한 성격이고 난 그런 성격은 아니지만 서로 잘 맞춰준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사진= 김하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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