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지인 가족과 함께 가족 사진을 남겼다.
16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태서가 없어 아쉽지만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근과 박지연, 꽃 스티커로 얼굴을 가린 큰 아들 태준 군, 그리고 지인들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은 바 있으며, 훌륭한 요리 실력으로 이수근의 내조뿐만 아니라 지인들까지 살뜰히 챙기는 일상을 공유해 왔다.
앞서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을 앓았던 박지연은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은 후 거부 반응으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투석 치료를 받아 온 박지연은 최근 14년 만에 친오빠로부터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고 있으며, 입원을 앞두고 지인들의 응원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박지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