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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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대통령, 나 책임져라"…공개 요구

기사입력 2025.06.10 08:40 / 기사수정 2025.06.10 08: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배우 복귀를 요구했다. 

김부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재명씨. 나 책임져. 이재명씨가 나를 속여서 시작해서 오늘날 내가 지금 X털되고 백수됐다. 배우로서 복귀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당신을 믿었고 좋아했던 죄 밖에 없다. 그러니까 당신이 나와 딸을 배우 자리로 돌려달라. 그게 남자이고, 부모이다. 당신도 부모잖아"라고 이야기했다.

김부선은 "당신 아들도 결혼한다고 하는데, 내가 한 200원 들고 가볼까. 개딸(개혁의 딸·친명계 강성 민주당원)들이 18원씩 후원금을 보내오더라. 사람을 무고하게 뒤집어 씌우더라. 혼자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 아들의 도박 중독은 마약 중독 만큼이나 심각한 것이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의 성적인 글 수위 또한 보통이 아니더라.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너무 불쌍하다. 얼마나 애가 외롭고 방치되고 학대 받았으면 저렇게 젊은 나이에 도박을 해서 2억 몇천만원씩 날릴까"라고 했다.

김부선은 "이재명씨, 시장 다니고 정치적 쇼 할 일이 있으면. 곧 장가간다는 아들을 병원에 입원 시키던지. 정말로 정신상담이 필요하다. 도박은 평생 못 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부선은 2018년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 중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와 애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당시 이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에 선을 그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고, 지난 4일 대통령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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