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남편인 크리에이터 박위가 근황을 전했다.
4일 박위는 개인 계정에 "오늘도 행복을 선택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화보 촬영에 돌입한 박위는 갈색 셋업 정장을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층 더 무르익고 깊어진 눈빛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송지은은 "오... 너무 예쁘잖아?"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2023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지난해 9월 혼인신고했으며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오랜 재활을 거쳐 상체 일부를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호전됐다.
최근 송지은은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 자녀 계획이 있다면서, "우리가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기나 이런 건 계획하지 않았지만 2세 계획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하반신 마비인 사람도 부부관계가 가능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하반신 마비인 남자 네 명을 불러서 토크쇼를 했다. 그 결과 '부부관계가 가능하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실례일 수 있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얘기를 영상을 통해 유쾌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박위 계정, 위라클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