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윤하의 남편이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이효종)로 알려졌다.
31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하는 지난 30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유튜버 과학쿠키와 스몰 웨딩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윤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남편에 대한 정보는 소속사 차원에서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과학쿠키는 공주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한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취득했다. 물리교사 출신으로, 2017년부터 과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등 물리학에 대한 영상을 주로 다뤘다. 현재 약 4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하도 평소 우주와 과학에 큰 관심을 드러내왔다. 그는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 구름', '살별', '혜성' 등 우주와 과학에 관련된 가사의 노래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활발히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진행하며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과학쿠키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