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여전한 애정을 뽐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이 실신 직전까지 갈 뻔한 다이어트는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전통방식, 붓기제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백지영은 정석원과 데이트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바.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145만을 훌쩍 넘긴 데 이어 댓글도 2000개 이상이 달렸다고.
백지영은 "내가 원래 댓글 잘 안 보는데 이번엔 좀 봤다. 반응이 좋더라"라며 흐뭇하게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주변 반응을 물었고, 백지영은 "난리났다"며 "(정)석원 씨 성격이 그럴 줄 몰랐다는 사람들이 되게 많다"고 남편의 웃긴 면모를 언급했다.
백지영은 "어쩔 수 없이 유튜브에 나와야 하는 운명"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석원 씨가 그날(영상 찍던 날) 너무 편하고 재밌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백지영이 직접 만든 만둣국을 먹으며 아침부터 알콩달콩한 애정을 자랑했다.
백지영은 댓글에 정석원의 외모 칭찬이 많았다고 언급, 정석원은 부끄러운 듯 후드 모자를 눌러썼다.
이때 정석원의 후드티에 구멍이 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배우가 옷이 이게 뭐냐"고 지적했고, 정석원은 "애착 옷"이라며 "팔꿈치 (구멍난 것도) 사람들이 다 일부러 한 줄 안다. 자연스럽지 않냐"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정석원은 예능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딸 하나 아들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둘째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백지영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