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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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딸 하영, 엄마 데려간 베트남 소매치기에 눈물 '여행 포기'

기사입력 2025.03.31 09:01 / 기사수정 2025.03.31 09:0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장윤정 도경완의 딸 하영이가 베트남 원숭이 습격에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연우와 하영의 베트남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와 하영이는 세계 3대 맹그로브 숲 지형 중 하나인 껀저섬을 방문했다. 엄청난 원숭이의 수에 도경완은 "우리가 원숭이를 보러 간 것이 아니라 원숭이가 우리를 보러왔다"고 떠올렸다.

도경완은 겁먹은 아이들에게 "(원숭이를) 엄마라고 생각해"라고 했고, 연우와 하영이는 각각 "엄마 왜 이렇게 많아?", "엄마 안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즐기는 것도 잠시 연우와 하영이의 키링을 원숭이가 가져갔다. 키링은 엄마 장윤정의 얼굴이 있는 '엄마 키링'이었다. 뽀뽀까지 하며 고이고이 가져온 소중한 키링을 물어뜯자 아이들은 "다 뜯어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화면을 보던 도경완은 "장윤정을 저러렇게 막 대하는 건 원숭이가 처음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영이는 잠시 후 아빠가 나타나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을 본 연우는 "키링을 못 구하면 하영이가 운다. 원숭이보다 하영이가 더 무섭다"고 말해 장윤정을 웃음 짓게 했다. 

원숭이들은 계속 하영이를 공격했다. 알고 보니 하영이 가방 속 과자를 탐냈던 것. 하영이는 간식까지 던지며 엄마 키링을 구해냈지만 이미 망가져 있었다. 결국 하영이는 "숙소 가면 안 돼?"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EN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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