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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 서예지 "회색 헤어스타일, 캐릭터 위해 탈색만 열 번" (인터뷰)

기사입력 2019.08.12 10:50 / 기사수정 2019.08.12 12: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암전' 속 스타일링을 위해 탈색을 했던 사연을 전했다.

서예지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보드레 안다미로 카페에서 열린 '암전'(감독 김진원)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 서예지는 8년째 데뷔 준비 중인 공포영화 신인 감독 미정 역을 연기했다.

이날 서예지는 극 중 미정의 회색 헤어스타일을 언급하며 "헤어스타일 아이디어는 김진원 감독님이 주셨다. 회색머리를 좋아하시더라. 탈색을 해 본 것도 처음이었다"고 웃었다.


이어 "염색도 처음이다보니 부담이 됐다. 회색을 내는 것도 미용실을 한 번 다녀온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지 않나"라고 한번 더 웃은 서예지는 "감독님 의도는 어찌하였든 미정이의 얼굴을 안 보이게 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그래서 헤어스타일은 물론이고 다크서클, 민낯에 주근깨 같은 설정을 활용해서 관객들에게 미정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부각시키고 싶어하신 것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또 "아무래도 회색 머리스타일을 강조한 것은 사람들과 가까이에서 놀지 못하는 성격, 또 혼자만 집중해서 열망으로 가득찬 이미지를 강인하게 부각시키려고 한 것이 아닐까 싶다"며 "실제로 탈색만 열 번을 넘게 하고 이러니 머릿결이 엄청 상했다. '암전' 후에 바로 다음 영화를 들어가는데, 머릿결이 너무 상해서 다음 작품에는 긴 머리카락 가발을 붙이고 찍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암전'은 8월 1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킹엔터테인먼트, TCO㈜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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