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국민 아버지' 배우 故(고) 최불암의 장지 인근에 위치한 한 식당이 고인을 홍보 마케팅에 이용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한 식당 측은 SNS 계정을 통해 故 최불암의 사진과 함께 가게를 홍보하는 마케팅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최불암 선생님이 내일 우리동네 파주 통일동산 동화경모공원에 모셔집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식당 측은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하고 따뜻하고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신 그분께서 우리 동네 동화경모공원에 영면하심에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화경모공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했다"며 "특별한 분들과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오시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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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주바베큐', '파주캠핑식당', '파주애견동반', '헤이리맛집', '파주아울렛맛집 파주캠핑' '최불암 장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고 최불암의 장지가 식당 주변에 마련되자, 해당 가게에서 손님을 유치하려는 목적으로 마케팅 글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느 식당인지 공개해야 안 가지", "아무리 홍보가 급해도 선을 넘었다", "돈 버는 방법이 아무리 다양해도 이건 좀 아니다. 같이 슬퍼할 줄 모르고 너무 사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보 방식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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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30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오전 9시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장례 미사가 진행됐다.
이후 오전 10시 40분께 고인이 45년간 인연을 이어온 초록우산 본부를 방문해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눈 뒤, 경기도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