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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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안나 "유방암 3기, 절제술 받아…모유수유 못하게 돼"

기사입력 2026.10.31 17:05 / 기사수정 2026.10.31 17:05

안나 채널 캡처.
안나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유방암 3기 투병 시기를 회상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나와_ With ANNA'에는 '직접 겪은 유방암 치료 과정. 항암 부작용부터 재건수술, 방사선치료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안나는 "유방암 진단을 막 받은 분들께 드리는 이야기다.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기도 전에 어떤 유형의 유방암인지, 몇 기인지 인터넷에서 혼자 찾아보지 마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그렇게 심각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인터넷에서 읽은 내용대로라면 분명 1기일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안 좋아도 2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3기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정말 큰 충격이었다"고 떠올렸다. 

안나 채널 캡처.
안나 채널 캡처.


두 종류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는 안나는 "모든 항암 치료가 끝나면 수술 전에 모든 상태를 다시 확인한다. 저는 유방암 3기였기 때문에 암이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그 림프절들도 제거해야 해서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방절제술을 받기 전에 성형외과 선생님을 만났다. 처음엔 유방을 전부 제거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선생님이 겉모습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놀랍게도 겉모습이 거의 그대로다"라고 이야기했다.

안나 채널 캡처.
안나 채널 캡처.


안나는 "절개 부위에 흉터만 남아 있고 그 외에는 그대로"라면서도 "다만 이제는 모유수유를 할 수 없다. 안쪽 조직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다"라고 했다.

또한 "유방 수술은 어떤 종류든 나중에 다시 병원에 가서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10년 후에 다시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앞으로 7년 정도 남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나는 지난 2015년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나은, 아들 건후와 진우를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으며, 현재는 치료를 마친 뒤 넷째를 임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나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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