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배우 이규한과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불과 2주 전 그가 SNS에 남긴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솔비와 이규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내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상견례를 진행했으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솔비가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에 올린 게시글이다. 당시 생일을 맞은 솔비는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바람을 글로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국 끄라비에서 생일을 보내는 솔비의 모습이 담겼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을 배경으로 분홍색 생일 파티 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착용한 솔비는 볼륨감 있는 몸매와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생일 케이크 앞에 앉아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은 채 소원을 비는 듯한 모습도 공개했다.

솔비
특히 시선을 끈 것은 사진과 함께 적은 의미심장한 글이었다.
솔비는 "올해 생일은 이렇게 보내고.. 내년엔 둘이 되고, 후년엔 셋이 되어 맞이하길 소망하며"라며 결혼 후 아이까지 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생일을 맞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내년 4월 이규한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혼에 이어 행복한 가정까지 꿈꿨던 솔비의 2주 전 게시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4년생인 솔비는 지난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난자 냉동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솔비는 "3년 전에 했고 2년 남았다. 5년이면 폐기해야 한다"며 보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밖에 안 남아서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결혼에 대한 생각을 꾸준히 밝혀왔던 솔비지만, 이규한과의 열애설이 따로 불거지지 않았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더욱 뜻밖으로 다가왔다.
SNS에 남긴 바람이 실제 결혼 소식으로 이어지면서 솔비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솔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