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7 11:06
연예

고지용, 이혼 후 병원 실려가…"간암 직전까지, 죽음 각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7 06:45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집중된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집중된다.

16일 고지용은 소속사를 통해 아들 승재 군과의 면접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지용은 "법대로 할 것"이라며 전처인 의사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고지용은 허양임이 아이를 보여주지 않는 데다 병원 홍보에 아이를 이용하는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고지용이 이혼 후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고지용에 따르면 그는 2024년 4월 24일 합의이혼 후 5월 초 간경화, 간경변, 쇼크 등을 겪고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으며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간암 직전까지 갈 정도로 건강 상태가 심각했다고 한다. 2년간 여러 차례 입원하며 생사를 오갔다.

고지용은 "몸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화 거부와 소송이 이어진 것을 더는 참기 어려웠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고지용은 2023년 8월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는데, 유독 마른 모습을 보여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갑작스럽게 63kg까지 살이 빠지는 등 건강이상설이 확산되자 고지용은 일주일 후 직접 "건강에 문제가 없다. 아이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해서 해명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듬해인 2024년 2월 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사람들에게 연락이 계속 왔다. 몸이 안 좋냐고. 그런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나도 강박이 생겼다. 먹어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후 2025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간 수치가 너무 높아져 입원까지 했었다"라며 간 건강 탓에 고생한 일화를 전했다.

과거 건강이상설을 부인했던 고지용은 이번 입장 발표를 통해 이혼 직후 생사를 오갈 정도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게 됐다.



한편 고지용은 이화여대 출신 의사이자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는 허양임과 2013년 결혼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월 고지용은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사진= 고지용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