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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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음주 사고 후 자진 신고…같은 실수 반복 않겠다"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6.09.09 10:25 / 기사수정 2026.09.09 10:25

이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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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음주 교통사고 당시 상황을 밝히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혁재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혁재는 전날 오후 10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오토바이 후미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0.03% 이상 0.08% 미만의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혁재는 엑스포츠뉴스에 "어제 저녁 집 앞 300m 거리에서 지인들과 밥을 먹다가 술을 두 잔 정도 마셨다. 다음날 일이 있어 일찍 나가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일어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집으로 들어가는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를 받던 중 떨어진 휴대전화를 줍기 위해 잠깐 몸을 숙였는데 브레이크가 살짝 발에서 떨어졌다"며 "휴대전화를 줍기 전에는 오토바이가 없었는데 내가 잠깐 몸을 숙인 사이에 배달 오토바이가 내 차 앞으로 들어왔던 것 같다"고 전했다.

결국 오토바이 후미를 들이받은 이혁재는 "사고가 난 뒤 오토바이 운전자가 너무 걱정돼서 내가 자진 신고를 하고 사건을 접수, 처리했다. 경찰 분들이 오셔서 상황을 설명했고, 추후 조사도 받아야 할 경우에는 당연히 성실히 임할 게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토바이 운전자 분께도 보험 접수를 해드렸고, 병원 가셔서 치료 다 받으시라고 했다"며 "그냥 걸어갈 걸 후회하고 있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0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혁재는 2010년 인천의 한 룸살롱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사건에 연루돼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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