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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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들인데 인성 봐라"…이동국, 아들 향한 비판에 안타까움 토로

기사입력 2026.09.08 09:12 / 기사수정 2026.09.08 09:12

사진 =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사진 =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자신의 뒤를 이어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는 아들 시안의 진로를 반대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7일 tvN STORY 유튜브 채널에는 '선수 개인보다는 '누구의 아들'로 판단?! 유명 선수 자녀가 듣는 비난의 수위'라는 제목의 '남겨서 뭐하게'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이종범과 이동국은 각각 야구선수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는 아들들의 진로를 반대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 = tvN STORY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 tvN STORY 유튜브 영상 캡처


이동국은 "본인의 노력으로 일정 수준에 올라가도, 항상 뒤에 'DNA가 어떻네', '아버지가 누구네' 이런 말이 계속 따라붙는다"고 털어놨다.

어떤 말까지 들었는지 묻자 이종범은 "너네 아빠가 이종범이니까 넌 좀 못해도 시합 뛸 수 있잖아", "네 실력이 좋아서 뛰는 거냐" 등의 막말을 전했다.

이어 이동국은 경기 중 승부차기를 실축했던 아들을 떠올리며 "저는 숨어서 보고 있었다. 그런데 관계자분들이 '이동국 아들이 저걸 못 넣냐'라고 하시더라. 그걸 시안이가 오면서 들었다"고 토로했다.

'남겨서 뭐하게' 선공개 영상 캡처
'남겨서 뭐하게' 선공개 영상 캡처


자신을 향한 말을 직접 들은 시안이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동국은 축구 경기 중 벌어지는 몸싸움을 언급하며 "시안이가 몸싸움으로 파울을 하면 '쟤 인성이 왜 저러냐' 이런 반응이 나온다. '이동국 아들인데 인성 봐라 저거' 이런 말을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지난 2005년 결혼해 네 딸과 막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이시안은 펑크비즘과 안산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소년 글로벌 프로젝트 최종 12인에 선발되기도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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