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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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노을 강균성, 예비신부 누군지 보니…7년 전 SNS 흔적까지 '깜짝'

기사입력 2026.08.04 13:16 / 기사수정 2026.08.04 13:16

노을 강균성
노을 강균성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직접 전한 결혼 소식이 반가운 축하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손편지로 결혼을 알린 데 이어 예비 신부가 14살 연하 배우 유하진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오랜 인연과 강균성의 과거 발언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균성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10월 3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이 소식을 전하는 순간이 조금은 떨리지만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오랫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제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균성, 유하진
강균성, 유하진


결혼 발표 다음 날인 4일에는 소속사 S27M엔터테인먼트가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며 "강균성은 예비 신부에 대한 확신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했으며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하진은 1995년생 배우로 강균성과는 14살 차이다. 2019년 MBC 드라마 '봄밤'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어서와', '좀 예민해도 괜찮아', '날아올라라, 나비', '얼어죽을 연애따위'와 영화 '턴: 더 스트릿', '신체모음.zip'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연극 '임대아파트'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만났다.
연극 '임대아파트'에 출연한 유하진
연극 '임대아파트'에 출연한 유하진


7년 전부터 이어진 SNS 흔적


결혼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SNS도 관심을 모았다.

팬들은 유하진의 SNS에서 강균성이 수년 전부터 꾸준히 '좋아요'를 남겨온 흔적을 발견했다. 가장 최근인 연극 '임대아파트' 마지막 공연을 마친 게시물은 물론, 2019년 올라온 게시물에도 강균성의 '좋아요'가 남아 있었다.

정확한 교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인연을 이어온 정황이 확인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유하진, 강균성
유하진, 강균성


동료들도 축하 물결…박나래도 '좋아요'


결혼 발표 직후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딘딘은 "와 형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상엽과 박위, 슬리피, 별, 장성규, 가희, 김승혜, 럭키, 홍대광 등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박나래 역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8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가까워진 이후 SNS를 통해 꾸준히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주목받은 '혼전순결' 발언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번 결혼 소식과 함께 강균성의 과거 방송 발언도 다시 화제가 됐다.

강균성은 과거 방송에서 독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혼전순결을 지키겠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는 혼전순결 선언 이후 사실과 다른 루머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11년 직접 작성한 혼전순결 서약서가 공개됐다.

당시 김희철이 서약서를 읽자 강균성은 "부족하다. 부끄러워진다"고 웃으며 말했고, "안 지켰구나?"라는 질문에는 "못 지켰지"라고 솔직하게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서약서 속 '미래의 배우자를 기다리겠다'는 문구를 언급하며 "언제까지 기다려. 지금 45살이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발표 직후 이 장면이 다시 회자되면서 그의 새로운 출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1981년생인 강균성은 2002년 그룹 노을로 데뷔해 '청혼', '붙잡고도', '전부 너였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팬들은 "정말 오래 기다린 만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손편지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두 사람 모두 응원한다", "노을 노래처럼 따뜻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내며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빌리언스, SBS

이호준 기자 hoj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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