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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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임산부 머리채 잡은 엄마와 의절"…뒤늦게 알게 된 진실

기사입력 2026.07.24 13:27 / 기사수정 2026.07.24 13:27

안선영 유튜브 캡처
안선영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어머니의 치매 전조 증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과거 모친과 절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안선영의 이중생활' 유튜브 채널에는 '부모님의 '이런' 행동, 치매 초기일 수도 있습니다.ㅣ안선영이 경험한 엄마의 치매 조기 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선영은 어머니가 오랜 기간 치매로 투병 중임을 알린 뒤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고 입을 열었다.

안선영 유튜브 캡처
안선영 유튜브 캡처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기 전 모친의 사례는 개인적인 사례일 뿐이니 증상이 의심될 경우 꼭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과거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던 모친에 대해 안선영은 "워낙 억척스럽고, 일찍이 30대 초반에 과부가 되셔서 저를 혼자 오래 키우시다보니 무섭고 애정 표현도 잘 못하는 분이셨다"고 회상했다.

이런 가운데, 안선영은 첫 번째 전조증상으로 '화'를 꼽았다. 14년 전 유방암으로 투병하던 어머니는 수술과 항암 치료로 노쇠해졌고, 이후 버럭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언급했다.

안선영 유튜브 캡처
안선영 유튜브 캡처


안선영은 "임신을 하면 초기에 잠이 많이 온다. 전화를 못 받았더니 전화를 피한다고 집 문을 따고 들어와서 욕설도 하시더라. 인격이 변하는 전조 증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모친에게 너무나 속상했다는 안선영은 심지어 자신의 머리끄덩이를 잡는 모친의 모습에 아이를 낳기 전까지 모친과 의절했었음을 털어놨다.

한편, 안선영은 8년째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다. 현재 아들의 유학을 위해 캐나다에 거주 중인 그는 병문안과 본업을 위해 서울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사진= 안선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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