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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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증량' 박서진, 가족사 고백..."두 형 장례식 때 부모님 재혼 사실 알았다" (남겨서)[종합]

기사입력 2026.07.14 09:30 / 기사수정 2026.07.14 09:30

이창규 기자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10kg 증량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뭐하게'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이 '예약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전에 박서진과 만났던 김창옥은 "살이 좀 붙은 것 같다"고 말했고, 박서진은 "10kg이 쪘다. 이제 나이가 드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박세리가 나이를 묻자 "이제 서른 둘"이라고 했고, 이영자는 "나는 그 나이 때 지방흡입 사건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김창옥은 그가 1년 사이 10kg이 늘어난 것에 주목하면서 "마음과 살아가는 패턴이 무너졌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박서진은 "현재를 봤을 때는 너무 잘 되고 좋아보이지만, 저의 내적 갈등은 있는 것 같다. 현재의 인기가 얼마나 지속될까 하는 게 있다. 그래서 그 스트레스로 계속 먹는 게 아닐까 싶다"고 털어놨다.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그는 "그래서 불면증이 와버렸다. 이런 생각이 많다 보니 잠드는 데 1~2시간씩 걸린다.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해야 할까, 래퍼토리가 고정돼 있으니 조금씩 변화를 줘야하지 않을까, 방송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내성적인 걸 감추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계속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서진은 이와 함께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린 시절 두 형을 49일 간격으로 떠나보냈다며 "셋째 형의 49재를 지낼 때 큰형이 서울에서 세상을 떠났다. 큰형을 구급차에 태워 49재에 데리고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큰형은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잘못돼서 하늘나라로 갔고, 셋째 형은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어 "형들이 하늘나라로 가고 나서 제가 몰랐던 가정사를 알게 됐다. 엄마와 아빠가 재혼 관계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진은 "저는 다 똑같은 자식인 줄 알고 자랐다. 그런데 장례 중에 누가 찾아오더라. 형들의 어머니였다. 그래서 그 때 부모님의 재혼 사실을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남겨서뭐하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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