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여러 해명 끝에 결국…♥문원과 결혼 날짜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내년 결혼을 앞둔 코요태 신지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4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국민이 반대하는 '코요태 신지 결혼' 비하인드 최초공개 (장영란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지는 예비 남편 문원 공개 당시 '결혼 반대' 여론을 형성한 상견례 영상을 언급했다. 당시 신지는 김종민과 빽가에게 문원을 소개한 바 있다. 



신지는 "영상 조회수가 601만 회가 넘었다.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신점 보시는 분들이 우리 둘의 사주 궁합을 올리기 시작했다"며 "사실이 아닌 게 기정사실화된 게 속상했다. 그 사람(문원)이 그 자리에서 말실수를 했던 건 내가 봐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지 몰랐다'를 '이 정도로 파급력이 센 줄 몰랐다'고 잘 표현을 했어야 됐다. 그 장면만 편집돼서 계속 뜨니까 '신지를 몰라?' 이렇게 됐다. 솔직히 (문원이) 말주변이 없다"라고 두둔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이 "(사이가) 흔들리는 것 없이 더 단단해졌냐"고 묻자 신지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며 "대한민국에서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다시 상기 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장영란은 신지의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궁금해했고, 이에 신지는 "내년이다. 이제 결정됐다. (날짜) 여기서 까줘?"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부담스러워하는 제작진을 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신지는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웨딩촬영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7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과거 신지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했을 당시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지,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